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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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숙행♥이종현→오창석♥이채은까지, 데이트로 더욱 가까워졌다 [종합]

기사입력 2019.07.12 00:55 / 기사수정 2019.07.12 00:55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연애의 맛' 시즌 2 세 커플이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설렘 지수를 높였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2에서는 이형철과 신주리 커플,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 숙행과 이종현 커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철은 "타로나 사주 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신주리는 "타로는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뭔가 재미로 타로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안하기 위해 타로를 보러 간 것. 특히 둘은 속궁합과 관련된 타로를 봤다. 타로 결과로 "남성 분이 좀 더 감성적이다. 여자의 기분을 배려해야 하는 부분에서 조금 약해질 수 있다"며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강하다. 여자 분이 피곤해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식운으로는 "완벽한 금술이 한 몫을 했다. 밤낮이 뜨거워서 자식운도 정말 좋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지켜 본 김재중은 "타로를 봤는데 올해 결혼 안 하면 10년은 못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 말은 올해 결혼할 인연이 있다는 것이다.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데서 찾아라"며 수줍은 듯 웃음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오창석과 이채은은 만난 지 한 달째가 된 것을 기념해 첫 만남을 가졌던 카페를 다시 찾았다. 두 사람은 한 달 사이 부쩍 가까워진 것을 새삼 실감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오창석은 "처음 왔던 곳에 한달 만에 다시 오니깐 느낌이 새롭다. 아직도 첫 느낌이 강하게 기억이 남는다"며 설레어했다. 특히 오창석은 "그동안 너 만나려고 왕복 100km를 오갔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후 오창석은 이채은이 보고 싶다는 영화 '알라딘'을 보기 위해 자동차 극장을 찾았다. 오창석은 좀처럼 영화에 집중하지 못한 채 옆에 있는 이채은만 바라보며 입에 팝콘을 넣어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가 끝나자 둘은 함께 공원을 찾아 산책했다. 오창석은 "지금까지 만나면서, 나를 알면서 어땠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채은은 "힘들 때 도 행복하다고 느꼈고, 몸이 피곤해도 괜찮았다. 길 다가도 오빠 생각하게 되고 그럴 때마다 혼자 피시피식 웃었다"며 답했다. 이에 오창석은 "이 기간동안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생각해. 나는 너를 이제 이젠 밖에서 편하게, 당당하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라며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어"라고 수줍은 고백을 건넸다. 이에 이채은은 쑥스러워하며 "저도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터트렸다. 특히 김재중은 "부럽다"며 연신 질투어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고백이 있은 지 며칠 후 오창석과 이채은은 야구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초대받았다. 시구 전, 현장 MC는 두 사람에게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는 돌발질문을 했고, 이에 오창석은 "저희는 얼마전부터 실제로 만나고 있다"며 "여기서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며 당당히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연맛 공식 2호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숙행과 이종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숙행의 스튜디오에 찾아갔다. 이종현은 "TV에서만 보던 곳에 이렇게 직접 오니 정말 신기하다. 혹시 노래하는거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숙행은 "오늘만큼은 뭔가 긴장된다. 열심히 불러보겠다"며 열창했다.

이에 이종현은 "역시 가수 맞는 것 같다. 진짜 잘 부르신다. 정말 깜짝 놀랬다"며 감탄했다. 둘은 스튜디오에 온 김에 '우리 안의 블루' 듀엣곡을 선보였다. 이종현이 부끄러워하자 숙행은 "잘하고 있다. 정말 잘 하시는데요?"라며 용기를 복돋아줬다. 숙행과 이종현은 본격적으로 녹음을 시작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처음에는 미숙했지만 숙행은 점점 이종현과 맞춰가며 진심을 다해 완창했다. 이종현은 "듀엣곡을 같이 부르다보면 눈이 맞는 경우가 많겠네요"라며 "진짜 뭔가 느낌이 오묘하면서 좋다"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둘은 녹음을 끝낸 후 이종현이 운영하는 선술집으로 이동했다. 이종현은 오직 숙행만을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아늑한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숙행과 이종현은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종현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노래도 처음 불러보고, 이렇게 같이 술도 마시니깐 좋다"며 "다음에도 또 데이트하며 좋은 추억 쌓아가고 싶다"고 애프터를 신청했다. 이에 숙행은 "저도 좋다"며 승낙해 설렘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조선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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