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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김동엽 홈런+3타점' 삼성, SK 제압…KT 3연승

기사입력 2019.06.29 04:0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28일 금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2 - 3 두산 베어스


두산이 롯데 상대 9연승을 내달렸다. 롯데가 2회 선취점을 냈으나 두산이  3회 상대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산이 4회와 6회 희생플라이로 3-1로 달아났고, 롯데는 한 점을 추격했으나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두산 유희관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올렸다. 이어 나온 김승회와 이형범이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챙겼다. 롯데 다익손은 6이닝 3실점(2자책점)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대구 ▶ SK 와이번스 3 - 9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시원한 타격을 앞세워 SK를 꺾었다.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6-0으로 앞섰다. SK는 6회 1사 만루에서 2점을 만회하며 추격했으나 정의윤의 병살타로 대량 득점 기회를 놓쳤다. 친정팀을 만난 김동엽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윤성환은 5⅓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뒀다. 문승원은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를 떠안았다.

수원 ▶ KIA 타이거즈 1 - 9  KT 위즈

KT는 장단 16안타와 쿠에바스의 호투에 힘입어 KIA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KIA는 2연패. KT 쿠에바스는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올렸고, KIA 홍건희는 3⅔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7패를 피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3안타 2타점, 로하스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 ▶ 키움 히어로즈 6 - 5 한화 이글스

키움이 한화를 꺾고 2연승, 한화전 4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2연패. 키움이 박동원의 투런포로 앞서자 한화도 상대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4회 정은원의 적시 2루타로 역전. 그러나 키움이 6회 점수를 뒤집었고, 7회 한 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한 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결국 키움이 리드를 지켰다. 최원태는 6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장민재는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2이닝만 소화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창원 ▶ LG 트윈스 6 - 2 NC 다이노스

LG는 역전승으로 2연승을 만들었다. 2-2 동점이던 1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뒤집은 LG는 8회 유강남과 이천웅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고 승기를 잡았다. 류제국에 이어 올라온 김대현이 3⅓이닝 동안 안타 하나도 맞지 않고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을 안았다. 김용의와 이천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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