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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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좌천된 이하늬 컴백…전투력 업그레이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5 14:40 / 기사수정 2019.03.15 14:4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열혈사제' 이하늬가 돌아온다.

15일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측은 다시 서울 지검으로 복귀한 박경선(이하늬 분) 검사의 귀환을 예고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경선은 지방으로 좌천됐다. 그 배경에는 구담구 카르텔의 일원인 강석태(김형묵) 부장검사의 계략이 있었다. 박경선을 더욱 강력한 권력의 충견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으로 보낸 것이다. 결국 박경선은 강부장 앞에 무릎을 꿇었고, "시키시는 일은 뭐든 다 하겠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경선은 자신의 집무실에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 부장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박경선의 모습도 담겨있다. 과연 강 부장과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그 어떤 때보다 결의에 찬 박경선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온 박경선은 더욱 출세 의지를 단단히 부여잡게 됐다. 경멸하던 아버지와의 만남은 박경선을 자극, 그가 더 절박하게 출세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경선은 김해일을 뒷조사하던 중, 그가 신분을 밝혀서는 안 되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김해일의 정체에 의문을 품은 박경선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 전투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돌아온 박경선. 여러 측면에서 극 전개에 영향을 미칠 박경선의 귀환이 흥미를 더한다. 이러한 박경선이 김해일과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또 박경선의 활약이 김해일의 수사에 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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