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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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강민경이 말하는 #콜린퍼스 #연애 #반려견 [종합]

기사입력 2019.03.05 09:0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강민경이 '철파엠'에서 애교 가득한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강민경은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다. 앨범 이름도 강민경 1집이다. 신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곡을 직접 썼다. 이전에도 곡은 썼었는데 내 노래만으로 앨범을 채워본 건 처음이라서 떨리기도 하고 기분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리 씨 없이 활동하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외롭다. 중간중간 대기 시간에 수다 떨 사람이 없으니까 휴대폰만 보고 있고 외롭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내가 가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민경은 현재 '꿀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는 "꿀주를 주며 고백하고 싶은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하며 "영국에 있는 콜린퍼스"라고 이야기했다.

국내에는 누가 있냐는 말에 "국내에는 김영철?"이라고 이야기하며 "사달라 그 분 아니다"고 말해 김영철을 미소짓게 했다.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활동한지 11년인데 없다면 그것도 이상하다"며 솔직하게 답했으며,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내가 먼저 좋아하고 표현을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날 깜짝 퀴즈는 강민경의 반려견 이름 맞히기였다. 이에 DJ 김영철은 "'강민경 반려견' 검색하면 나온다"고 힌트를 줬고, "강민경 반려견이 검색어 1위를 하면 어떤 공약을 이행하겠냐"고 물었다.

김영철은 "월요일 고정", "김영철에게 노래 써주기" 등 여러가지를 제시했지만, 강민경은 "반려견과 재출연"을 선택했다. 하지면 '강민경 반려견'이 아닌 강민경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 공약은 없던 일로 됐다.

강민경 강아지 이름은 휴지였다. 강민경은 "휴지 종류가 비숑프리제인데 처음 봤을 때 애기가 너무 작은데 털이 삐죽삐죽 나서 휴지가 물에 젖어서 뭉쳐진 느낌이라 휴지로 지었다"고 휴지의 이름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가수의 커버곡을 올리고 있는 강민경은 즉석에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불러준 뒤, 김영철의 요청으로 '따르릉'도 불렀다. 이어 그는 "사실 나보다 해리 언니가 트로트를 잘 부른다. 언니가 트로트 앨범을 내고 내가 제작을 하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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