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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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임화영, 사냥꾼들 존재 알고 있었다…성동일 발끈

기사입력 2019.02.10 23: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트랩' 임화영이 성동일에게 사냥꾼들의 존재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랩' 2회에서는 한강에서 조깅을 하던 윤서영(임화영 분)이 강우현(이서진)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윤서영은 강우현의 비서가 강우현의 얼굴을 쓰다듬는 것을 목격하고는 강우현의 병실을 살피는 고동국(성동일)을 보자 그에게 말을 걸었다. 윤서영은 "비서치고는 액션이 좀 과하다. 과잉 애착이다. 하긴 저 남자라면 그럴 만도 하다. , 잘생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고동국은 "너 여기 왜 있냐. 프로파일러면 현장에서 심리 부검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서영은 "다들 수색 현장으로 떠나서 혼자 놀기는 심심하다. 내 프로파일링이 배형사님 사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답한 후차 한 잔을 제안했다.

윤서영은 고동국에게 "최근 몇 건의 미해결 사건에서 특징을 발견했다. 산악 총이나 산악 도구에 의해서 살해됐다. 우리는 이 범죄를 사냥꾼들이라고 이름 붙였다. 진술서를 가지고 확신했다"라고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고동국은 윤서영을 향해 "너 같은 애송이 많이 봤다. 티비 출연 몇 번 하니까 세상 참 쉬워 보이지? 네 마음을 잘 들여다봐라. 혹시 연쇄 살인이 아니라, 연쇄 살인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그래야 네가 좀 더 나은 스타가 될 테니까..."라는 독설을 남긴 채 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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