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16 22: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준상이 신동미의 우울증을 알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5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간분실(신동미)의 우울증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간분실이 집을 나가자 아내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며 간분실을 찾아갔다.
간분실은 동생들을 다 내보내지 않으면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다. 이풍상은 그래도 일단 들어가자고 설득하려고 했다.
간분실은 이풍상에게 약 봉지를 던지며 "내가 먹는 약이 몇 개인 줄 알아? 나 우울증이래. 너무너무 힘들어. 몸도 아픈데 마음까지 병들었대"라고 말했다.
이풍상은 아무 말도 못했다. 간분실은 "당신하고 살면서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어"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풍상은 결국 동생들과 극기훈련 차 등산을 하며 1달 안에 독립을 해서 나가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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