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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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박태환, 부상 투혼에 따귀 사냥까지‥ '승부욕↑'

기사입력 2019.01.04 23:0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박태환이 바다 사냥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배우 이종혁, 이주연, 가수 오종혁, 개그맨 양세찬, 우주소녀 보나, 더보이즈 주연, 수영선수 박태환이 정글 생존에 나섰다.  

이날 바다 사냥 팀 박태환, 이주연, 이종혁은 대왕 조개를 발견했다. 그러나 조개가 단단히 박혀있어 사냥이 쉽지 않았고, 이에 이종혁은 포기 선언을 했다. 

반면 박태환은 넘치는 승부욕을 보이며 조개를 뽑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승부욕이 있는 편이라 이기고 지고를 떠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결국 박태환은 조개를 뽑는데 성공했다. 이어 물고기가 가득 모여 있는 황금 어장까지 발견하며 기뻐했다. "잡는 것에 있어서 희열이 있더라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다 사냥 팀은 황금 어장 합동 사냥에 돌입했다. 박태환은 자신의 티셔츠를 가져와서 미니 어망을 만들었다. 그러나 물고기 몰이는 쉽지 않았고, "잡고 싶은데 맨손으로 잡기에는 너무 빨랐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자신의 모습을 보여 "우리 바보 같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먹거리 탐색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병만족은 밤 사냥을 준비했다. 먼저 박태환은 바다 사냥에서 성게에 찔려 다친 손을 치료했다. "가시가 박히면서 약간 욱신욱신한 게 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바로 빼주셨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병만, 박태환, 더보이즈 주연은 밤바다로 향했다. 박태환은 수면 위로 날아오르는 물고기를 자신의 손으로 힘껏 내리치며 신종 사냥법을 선보였다. 이에 김병만은 "물고기 귓방망이를 때려서 잡는다"며 감탄했다. 

또 박태환은 얕은 수심의 탐사지를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병만은 "천하의 박태환이 30cm에서 수영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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