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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골경찰4' 오대환, 반전 요리실력 자랑…본격적인 업무 돌입

기사입력 2018.10.15 21: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시골경찰4'의 순경들이 강원도 정선의 경찰 생활에 적응해나갔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4'에서는 네 순경들이 멘토들과 소장님의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포함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을 배우던 중 김상현 소장은 이들에게 "첫째 아이가 26살"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신현준은 자신의 아이는 3살이라고 밝혔고, 김상현 소장은 늦둥이로 착각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신현준은 "첫째 아이가 3살"이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장가를 늦게 가서, 아이를 늦게 낳았다"라고 설명을 덧붙이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신입 순경들은 김상현 소장과 함께 함께 순찰에 나서며 신동읍을 돌아다녔고, 마지막으로 은행에 방문했다. 은행에서 이청아를 비롯한 순경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임했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민들에게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이청아의 남다른 설명 실력을 본 강경준은 "공부를 따로 하는 것이냐"고 물으며, "너무 잘하신다. 말 한마디와 손 동작 하나까지 다 멋져보였다"라고 감탄했다. 

은행 업무까지 마무리한 이들은 순경 하우스로 퇴근을 했다. 퇴근을 하던 강경준은 "너무 제가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신현준은 "어디서 맞고 온 줄 알았다. 너무 조심스럽더라"라고 농담을 전하며 그의 긴장을 풀어줬다.

예상외로 좋은 순경하우스를 본 이들은 깜짝 놀라며 함께 식사를 준비했고 오리고기로 저녁을 해결했다.


전날 죽을 끓여주겠다고 선언했던 이청아는 피곤함에 늦잠을 잤다. 결국 그는 아침을 포기하고 단장에 나섰다. 기대했던 죽을 먹지 못한 오대환은 직접 아침을 준비하기로 했다.

결국 그는 촉박한 시간에도 쌀을 씻어 아침을 준비했고, 함께 참치김치찌개까지 곁들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신현준 역시 합세해서 계란찜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에도 완벽한 식사를 만들어 낸 오대환에 신현준을 포함한 '시골경찰' 멤버들은 출근길에도 박수를 보내며 만족감을 전했다.

8시 55분에 출근을 마친 이들은 박상호 멘토의 딸이 선물한 수첩을 받아들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 멘토의 딸은 각 순경들에게 편지를 써 훈훈함을 자랑하기도. 딸은 각 순경들에게 "우리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박상호 멘토 역시 딸의 귀여운 마음에 아빠 미소 잃지 않았다.

출근 후 첫 업무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어떻게 전할지 고심하며 둘째날 업무를 이어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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