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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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 허용' NC 왕웨이중, 롯데전 4이닝 7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10.07 15:5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왕웨이중은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 8피안타(2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1회 민병헌을 삼진 처리한 왕웨이중은 손아섭에게 2루타를 맞았다. 전준우 타석에서 손아섭의 3루 도루를 저지했고, 전준우까지 투수 땅볼로 돌려세워 세 타자로 마쳤다.

2회 이대호를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후 정훈에게 투런, 문규현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백투백 홈런을 내준 뒤 전병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견제사로 잡아내 한 숨 돌렸다. 이어 번즈, 안중열을 삼진처리했다.

3회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의 타구는 모두 유격수 손시헌이 처리했다. 4회 이대호에게 2루타, 정훈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후 문규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허용했다. 이후 전병우를 삼진, 번즈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5회에도 고전했다. 안중열을 볼넷, 민병헌을 안타로 내보낸 후 손아섭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마운드는 박진우로 교체됐다. 박진우가 민병헌, 손아섭을 모두 불러들이며 자책점은 6점으로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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