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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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최정원 "꿈에 그리던 작품…공연하면서 치유되는 느낌"

기사입력 2018.09.12 17:0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마틸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서울시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마틸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 배우 최정원, 강웅곤, 최재림, 김우형, 방진의, 박혜미, 현순철, 문성혁과 해외 협력 연출 닉 애쉬튼, 국내  협력 연출 이지영과 마틸다 역을 맡은 아역 배우 황예영,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이 함께 했다. 

최정원은 "꿈에 그리던 작품이었다. 소풍을 앞둔 소녀처럼, 빨리 공연하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위트와 감동이 똘똘 뭉친 블랙 코미디인데 제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장면들이 많다. 공연을 하면서 제가 많이 치유를 받는다. 공연을 보면서 저와 같은 마음이길 바란다. 힘든 세상에 마틸다를 만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힘을 갖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틸다'는 물질주의에 찌들어 TV를 좋아하고 책을 증오하는 부모와 멍청한 오빠, 폭력적이고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 선생님 사이에서 치이는 어린 천재소녀 마틸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따뜻한 코미디 뮤지컬로,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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