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12 11:43 / 기사수정 2018.09.12 11:4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별거가 별거냐3'가 부부 관찰 예능 최초로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E채널 '별거가 별거냐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박수홍, 박지윤을 비롯해 김태원-이현주, 임성민-마이클엉거, 김나니-정석순, 배기성-이은비 부부가 참석했다.
이날 부부들은 아내를 위한 편지 낭송, 프로포즈 등 깜짝 이벤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별거가 별거냐3'는 별거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프로그램.
MC 박수홍은 "절대 비혼 장려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번 시즌을 하면서 난 더욱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결혼 방학을 담고 있는데 우리가 부부 관찰 예능 원조다. 다른데서 다 베꼈다"라고 말하기도.

배기성 역시 "비혼 장려 프로그램이었다면 우리가 나오진 않았을거다. 결혼을 한지 일년도 안됐는데 제작진이 우리에게 오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C 박지윤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도 반성한다. 더 잘해줄걸 이런거 많이 깨달았다. 결혼 선배들의 생활을 보면서 큰 도움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에는 결혼 25년차 김태원 부부부터 일년이 채 되지 않은 배기성 부부, 국제 결혼인 임성민 부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부들 생활을 공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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