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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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스케5' 후 CJ채널 처음"…'짠내투어' 박재정, 박명수도 당황한 패기

기사입력 2018.07.29 07:00 / 기사수정 2018.07.29 00: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재정이 남다른 패기로 박명수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개그맨 문세윤과 가수 정준영이 설계자로 나선 베트남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짠내투어'는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고, 박나래, 문세윤, 정준영은 각자 절친 장도연, 유민상, 박재정을 초대했다. 한창 투어가 진행되고 있을 무렵, 박명수는 타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베트남으로 넘어와 이들과 합류했다.

박명수가 등장하자 박재정은 다른 이들과 달리 격하게 반겼다. 그 이유는 평소 박명수의 '열혈팬'이었기 때문.

박재정은 박명수와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하게 되자, 택시 안에서 쉴새 없이 말을 걸었다. 박명수가 "쉬면서 가자"고 말했음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박재정은 박명수의 '오동도 사건'과 '독도송'을 언급하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고, 박명수의 랩과 노래까지 선보이며 팬심을 입증했다. 박명수는 적극적인 박재정의 모습에 반가우면서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박재정이 자신의 '팬'임을 강조하며 떠받들자 "그만하라"고 말하며 괜시리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박재정이 윤종신의 소속사라는 사실을 알고 윤종신이 무슨 조언을 해줬는지 물어봤다. 이에 박재정은 "열심히 하라고 했다"며 "내가 '슈퍼스타K5' 이후로 CJ채널이 처음이다"고 돌직구를 던지며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를 밝혀 폭소를 더했다.

박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박명수를 향한 팬심을 전하며 "내가 박명수 선배님과 개그 코드가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부러 말을 많이 걸었다"고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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