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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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정소민 "이준 면회 가야죠, '아이해' 배우들과 얘기 중"

기사입력 2017.12.11 12:01 / 기사수정 2017.12.12 17:3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정소민이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과 이준 면회를 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배우 정소민은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소민은 올해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차세대 '로코 여신'으로 떠올랐고,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그 입지를 굳혔다. 두 작품 모두 그에게는 남다른 의미다. 또 이준과의 호흡 역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 후인 10월 24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했다. 최근에는 훈련소를 퇴소하며 1등 훈련병으로 뽑혔고,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정소민은 "아직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의 단체 채팅방이 있다. 이미도가 그 기사를 올려서 다들 얘기했는데, 언제 한 번 시간을 맞춰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면회를 가겠다고 약속해서 가야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은 뒤 "바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 촬영을 하느라 시간이 없었는데 스케줄이 맞는다면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끼리 모여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곧 연말 시상식을 앞둔 만큼 수상에도 욕심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베스트 커플상은 꼭 받고 싶다"고 말한 뒤 "농담이다"라고 재빨리 덧붙였다. 정소민은 상 욕심보다는 작품 욕심이 더 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있는 달팽이가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정소민이 연기한 윤지호는 명문대 출신 드라마 작가 지망생으로, 절박한 상황에 놓이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계약결혼을 선택한 인물이다. 할 말은 하는 강단있는 성격과 사랑을 위해 직진하는 솔직한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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