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10 00:00 / 기사수정 2017.07.10 00:0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비긴어게인' 멤버들이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드디어 첫 버스킹 데뷔 무대를 마쳤다.
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은 비로 인해 버스키을 못한 더블린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골웨이로 향했다.
그러나 골웨이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버스킹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새 숙소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여러 팝송 명곡을 묶어서 메들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숙소에서의 틈새 연습임에도 충분히 귀호강 라이브였따.
이어서 비를 피해 펍에서 첫 공연이 시작됐다. 그러나 마이크도 없이 해야하는 상황이라 난관에 부딪혔다.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긴장한 이소라를 본 윤도현은 결국 먼저 첫 타자로 나섰다.
점점 펍 안에 손님들은 윤도현에게 집중하기 시작했고, 떼창까지 이뤄졌다. 박수갈채까지 받은 윤도현을 이어 이소라가 무대를 채워나갔다. 그 역시 깊은 울림으로 펍을 가득 채웠다.
이소라는 관객들과 교감을 느끼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윤도현은 "사실 나도 긴장했지만 긴장을 하지 않은 척 한 것"이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윤도현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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