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가수 임창정이 공항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임창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서 시끌시끌하기에 돌아봤더니 유명한 아이돌 같아서 사진 찍었다"며 "베트남 공항이 인파로 날라갈 뻔. 엄청 잘생겼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이어 "근데 내 앞에 어떤 아줌마는 나만 쳐다봤다"며 "애타는 눈빛으로 '사진 찍어주겠다'는 텔레파시를 보냈지만 그냥 가버리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을 발견한 임창정이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기뻐하는 임창정과 달리 무심해 보이는 방탄소년단의 대조적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국 기념 투어 콘서트 'My Story'를 진행 중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