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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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화약수련법'으로 반대파에 한 방 먹였다

기사입력 2015.05.18 23:12

원민순 기자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화약수련법으로 반대파에 통쾌한 한 방을 먹였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1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화약수련법으로 반대파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편전회의에서 명국의 파병 요청을 거절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강주선(조성하)이 나서 명국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주선은 "조선의 힘이라는 게 명국 없이는 아직 보잘 것 없다. 전하께서 그간 화기도감을 설립해 무기 만든 것을 안다. 하지만 아직 그 기술은 자립하지 못했다. 명의 요청을 거절하면 도움을 얻기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광해군은 강주선의 말이 끝나자마자 "고맙소 . 내내 누군가 그 말 해주길 기다렸다"고 말해 중신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광해군은 중신들을 이끌고 화기도감으로 향해 유황창고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명국이 아닌 왜국에서 유황을 가져올 거라고 설명했다. 또 허균(안내상)을 통해 손에 넣은 최무선의 화기수련법을 공개하며 명국의 도움 없이도 화약을 제조할 수 있음을 알렸다. 지금껏 광해군의 화약 개발을 막으려고 했던 강주선은 예상치 못한 광해군의 반격에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조성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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