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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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부진의 늪 어디까지? 동시간대 3위

기사입력 2014.11.11 07:31

김승현 기자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윤소희를 도왔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윤소희를 도왔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비밀의 문'의 시청률이 좀처럼 반등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2%)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비밀의 문'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서지담(윤소희)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담은 역도로 몰려 끌려갈 위기에 놓였다. 이선은 서지담을 도주시키려했지만, 서지담은 "죽기 밖에 더하겠습니까. 이렇게 쫓기며 사는 것도 진저리납니다"라며 거부했다.

이후 이선은 절집에 서지담을 숨겼다. 이선은 "내가 기억하는 너는 말이다. 다른 이의 억울을 씻어주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안위쯤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는 아주 용감한 아이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선은 "내가 옥방에 갇혔던 날 그날도 너는 아주 씩씩하게 찾아와 나에게 그랬다. 너무 오래는 필요 없으니 네 손으로 꼭 해결을 보겠다고"라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또 이선은 "용감하게 살아남아 나에게도 한 번 기회를 다오. 이 손으로 너의 억울을 씻어줄 기회 말이다"라고 호소했다. 특히 복수를 다짐했던 서지담은 이선의 간절한 부탁에 마음이 흔들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2.1%,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5.8%의 시청률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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