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내 한글 글씨 예뻐요?"…김수로 "별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샘 해밍턴이 자신의 한글 글씨에 대해 김수로에게 평가 받았다.

샘 해밍턴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글씨 별로라고 생각하는데"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손글씨 이미지를 올렸다. 이미지에는 "내 글씨 예쁜가?"라고 적혀있다.

그러자 배우 김수로가 "별루네~~~~~"라는 짧은 답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내심 '별로 아니다. 잘 쓴다'라는 답을 기대했을 수 있지만 샘 해밍턴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샘 해밍턴은 "역시 형이네 괜히 물어봤네"라고 말을 받았고, 김수로는 "앞으로 별로이지 않은 것 좀 물어봐줘 구멍아"라며 친근한 대화를 이어갔다.

김수로와 샘 해밍턴은 병영 생활을 체험하는 예능 방송 MBC '일밤 - 진짜 사나이'에 함께 출연 중이다.

한편 샘 해밍턴은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아버지가 동성애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샘해밍턴 ⓒ 엑스포츠뉴스DB, 샘해밍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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