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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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힐링캠프' 출연 소감 "소수자이든 아니든 사랑하시길"

기사입력 2013.02.05 09: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홍석천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심경을 전했다.

홍석천은 4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성 정체성과 종교와 충돌로 생긴 아픔, 커밍아웃 후 편견으로 인해 마약 수사를 받은 사연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방송이 끝난 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힐링캠프 좋게 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 밤새 잠을 못자겠지만 오늘도 코빅(코미디 빅리그) 촬영이 있어 잠을 청해본다. 행복하게 사는 게 뭘까? 나도 매일 고민하며 산다. 소수자이든 아니든 여러분 스스로 모든 분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사랑하며 사시길 기도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방송 전인 4일 오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과 후보자 톱스타만 나간다는 힐링캠프에 감히 내가 나온다. 감사,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녹화했는데 편집 본은 저도 처음이라 긴장된다. 솔직하게 내 얘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힐링캠프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석천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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