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박세영이 최다니엘에게 자신을 아는척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2회에서는 송하경(박세영)이 강세찬(최다니엘)에게 자신을 모르는 척 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찬은 송하경이 서있는 것을 보고 "너 이 학교 다녔냐?"라고 아는체 했다.
그러자 송하경은 부탁이 있다며 "저 아는 척 하지 말아주시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로 저 모르시는거예요"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이 말을 들은 세찬은 황당해하며 "어이, 송하경"이라고 이름을 불렀다. 이에 송하경은 "제 이름도 모르셔야죠"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결국, 세찬은 이에 지지 않고 "누가 그렇게 가르치디?"라며 "절대로 다음엔 부정이 와야지. '절대로 저 아는척 하시지 마세요'처럼"이라고 가르쳤다.
한편, 이날 한영우(김창환)는 창문을 깨고 의자를 던졌다는 이유로 등교 정지 5일에 전학 갈 위기를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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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세영, 최다니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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