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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13억! "HERE WE GO" 임박했다!…"이강인 ATM 이적 위한 구단 합의 임박"→8월 서울투어에서 새 팀 데뷔전 치를까

기사입력 2026.06.28 22:34 / 기사수정 2026.06.28 22:3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이 오는 8월 새 팀 유니폼을 입고 서울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스페인 3대 명문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유럽 이적시장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적이 사실상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자신의 상징적인 표현인 'Here we go' 사용할 가능성을 언급할 정도로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는 중이다. 

여기에 아틀레티코의 프리시즌 한국 투어 일정까지 맞물리면서 이강인이 새 유니폼을 입고 서울에서 팬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이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 상황을 언급하며 구단 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합의를 마쳤다. 구단은 이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레버쿠젠)와 계약을 성사시켰고 이강인과 계약을 마무리 짓고 있다"며 자신의 시그니처 문구인 '히어 위 고(Here we go)'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와 PSG의 합의가 매우 가깝다. 따라서 며칠 전 말씀드린 대로 선수와 개인 조건은 합의됐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구단 간 합의도 진전되고 있다. PSG는 이강인과 하무스가 나가고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다음 영입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PSG 역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받아들이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파리생제르맹(PSG)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강인 두 건의 협상 모두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프랑스 유망주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이강인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고, PSG와도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적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강인을 원해왔다.

PSG전문 매체 'PSG토크'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매우 유용한 로테이션 자원이며 출전 시간도 적지 않았지만, 주전 베스트11을 차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PSG에서 공격과 중원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절대적인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특히 PSG가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제한적인 역할에 머물렀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꾸준히 관찰해 왔고, 이번 여름에는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PSG토크' 역시 "스페인으로 복귀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래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는 모습도 쉽게 상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아틀레티코뿐만이 아니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 역시 막판 이강인에 관심을 보였다. 다만 협상 흐름 자체를 흔들 정도는 아니었다는 평가다.

매체는 "유벤투스의 관심이 있었지만 오히려 아틀레티코가 더욱 서둘러 계약을 마무리하도록 만든 정도였다"며 "스페인 구단에 큰 장애물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현재 분위기는 아틀레티코가 협상의 주도권을 유지한 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라리가 복귀를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같은 날 "이강인은 며칠 안에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고 보도하며 "아틀레티코는 어려운 이적시장 출발 이후 시메오네 감독의 전력 보강을 위해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가 발렌시아 시절 함께했던 이강인을 다시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료를 두고는 다소 차이가 있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지만, 앞서 '마르카'는 이적료가 약 3500만 유로(약 613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과 함께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팀 일정이 모두 끝난 만큼 이제는 소속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곧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더욱 큰 관심을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아틀레티코의 한국 방문 일정이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프리시즌 기간 한국을 찾아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만약 로마노의 전망대로 곧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이강인이 새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서울에서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히 제기된다.



사진=SNS / 로마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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