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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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홍명보호 돕는다! 스페인이 구세주 됐다!…바에나 전반 42분 선제골 '쾅'→우루과이전 1-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6.06.27 09:57 / 기사수정 2026.06.27 09:57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스페인이 한국을 돕고 있다. 우루과이전 선제골을 터트리며 홍명보호의 32강행을 도왔다.

스페인은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우루과이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스페인은 1승1무(승점 4)로 H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우루과이는 2무(승점 2)로 2위를 기록하는 중이었다.

카보베르데(2무), 사우디아라비아(1무1패)가 각각 H조 3위와 4위다.

A조 1~3차전을 1승2패(승점 3)로 마친 한국 입장에선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는 게 필요했다. 카보베르데-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선 어떤 결과가 나와서 한 팀이 무조건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한 팀은 무조건 한국보다 밀리기 때문이다.

1~2차전을 통해 이미 한국보다 많은 승점을 쌓은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눌러 우루과이를 승점2로 주저 앉혀야 한국이 각 조 3위 12개국 중 상위 8개국이 32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한 팀을 제치는 셈이 된다.



경기 전날 "이기는 법밖에 모른다. 공격 축구로 승리하겠다"고 했던 사령탑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의 말처럼 스페인 대표팀을 공격을 퍼부은 끝에 전반전 득점에 성공하고 웃었다.

전반 42분 마르코스 요렌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알렉스 바에나가 몸을 돌려 오른발 터닝슛한 것이 골망을 출렁여 1-0으로 달아나고 전반전을 마쳤다.

앞서 26~27일 4개조 3위팀의 성적이 모두 한국을 추월해 절망적인 상황에 몰렸던 홍명보호에 희망을 안겨준 골이 됐다.

스페인이 후반전에도 전반전 스코어를 유지하면 한국은 조별리그를 마친 8개 조 3위팀 중 6위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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