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제외한 채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3시간52분 혈투 끝에 연장 11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리즈 1무1패를 찍는 중이다. 시즌 성적은 27승26패1무(승률 0.509)로 단독 5위다.
승리가 절실할 법도 한데 김 감독은 오히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쉬게 하는 역발상을 취했다.
이날 두산 선발 잭로그를 상대하는 한화는 이원석(우익수)~오재원(중견수)~이진영(좌익수)~노시환(3루수)~유민(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박정현(유격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가 자랑하는 강타선 5총사 '페문강노허' 중 노시환, 허인서만 라인업에 포함됐다.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가 빠졌고, 하위타선 핵심 타자 심우준도 벤치 출발한다.
대신 이날 1군 콜업된 유민이 곧장 5번 지명타자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육군 현역병을 다녀온 유민은 올해 퓨처스 리그 49경기에서 타율 0.333(144타수 48안타) 5홈런 41타점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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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