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4 19:56
스포츠

'안세영 4강서 붙자!' 中 천위페이 8강행 확정…1주 만에 리턴 매치? 28위 日 복병 2-0 완파→인도네시아 오픈 8강행

기사입력 2026.06.04 17:27 / 기사수정 2026.06.04 17: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에 계속 지고 있는 '한때' 라이벌 천위페이(중국·4위)가 1주 만에 재대결을 바라보고 있다. 

천위페이는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16강에서 니다이라 나쓰키(일본·28위)에 2-0(21-17 21-18) 낙승을 챙겼다. 

천위페이는 니다이라 상대 전적 3전 전승을 거둬왔는데 이날 경기에서 1승을 추가했다. 니다이라의 끈질긴 추격 속에 두 게임 모두 막판 승부처에서 웃고 8강에 올랐다. 

천위페이는 앞선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삼성생명)에 1-2로 패하면서 최근 들어 계속 안세영에 밀리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천위페이가 현재 대진표대로 계속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싱가포르에서의 패배를 되갚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천위페이는 앞서 32강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16위)에 1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승리하고 16강에 올라왔다. 

니다이라와의 16강 1게임에서 천위페이는 먼저 점수를 가져가면서 리드했다. 니다이라가 5-4까지 따라왔지만, 다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15-9까지 격차를 벌렸다. 니다이라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결국 천위페이가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 초반도 니다이라의 추격이 이어졌다. 4-3 상황 이후 천위페이가 2~3점 차로 계속 격차를 유지하다가 9-9 동점을 허용했고 오히려 니다이라가 11점에 먼저 도달했다. 

천위페이는 다시 역전했다. 11-11로 균형을 맞춘 천위페이는 다시 니다이라에 14-14로 동점을 허용했고 팽팽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그러다 15-15에서 4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면서 천위페이는 승기를 잡았다. 결국 2게임을 가져갔다. 

천위페이는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세계 3위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도 같은 날 카루파테반 렛사나(말레이시아·31위)를 2-0으로 이기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