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라카와는 지난달 29일 퓨처스팀(2군)에 합류한 뒤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퓨처스리그(2군) 경기 등판 없이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시라카와는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두산 베어스 시절이었던 2024년 8월 2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이후 650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KIA는 지난달 28일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내야수 제리드 데일의 대체 선수로 시라카와와 총액 10만 달러(한화 약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시라카와는 지난달 29일 퓨처스팀(2군)에 합류한 뒤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퓨처스리그(2군) 경기 등판 없이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라카와는 지난달 29일 퓨처스팀(2군)에 합류한 뒤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퓨처스리그(2군) 경기 등판 없이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시라카와는 2020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고, 올해도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2024년에는 KBO리그 무대를 누비기도 했다. SSG 랜더스, 두산 소속으로 뛰며 12경기 57⅓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의 성적을 남겼다.
2024년 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은 시라카와는 지난해 재활에 힘을 쏟았다. 올해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5경기에 등판, 25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KIA는 계약 과정에서 시라카와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시라카와가 MCL(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건강이 중요했는데, 던지는 과정을 봤다. 수술 이후 1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안정화되는 과정을 지났고, 충분히 빌드업이 된 상태에서 95~105구 정도를 던졌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안심했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은 "단장님, 프런트가 일본에 넘어가서 시라카와가 던지는 걸 다 보고 왔다. 구속은 시속 140km 후반대에서 150km까지 찍히고 있다. 수술 전보다는 확실히 공의 무브먼트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령탑은 시라카와의 경험을 주목했다. 이 감독은 "1~2경기 정도 던지고 나면 새롭게 온 선수들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며 "5이닝 2실점이면 베스트다. 5이닝 3실점 정도면 좋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라카와는 지난달 29일 퓨처스팀(2군)에 합류한 뒤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퓨처스리그(2군) 경기 등판 없이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이날 시라카와는 80~90구를 소화할 계획이다. 이범호 감독은 "본인도 100구까지는 던질 수 있다고 하더라.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던진 게 보름 정도 지났는데, 이후 불펜투구를 세 차례 정도 진행했다. 투구수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우선 초반에 던지는 걸 보고 많이 흔들리지 않으면 팀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이 감독은 "지금 한 경기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라카와가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야 팀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처지지 않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선수가 마음껏 던질 수 있게 해주려고 한다"며 "불펜투수들을 다 아껴뒀기 때문에 오늘은 시라카와 뒤로 다 쓸 생각이다. 초반에 점수를 내면 유리하게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박세웅을 상대하는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지명타자)~오선우(1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라카와는 지난달 29일 퓨처스팀(2군)에 합류한 뒤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퓨처스리그(2군) 경기 등판 없이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