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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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 드 라 뮈지크+ 2026' 첫 개최…한·불 음악계 잇는다

기사입력 2026.06.02 13:34 / 기사수정 2026.06.02 13:34

이예진 기자
리웨이뮤직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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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리웨이뮤직앤미디어가 '페트 드 라 뮈지크+ 2026 콘퍼런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회차에서는 볼룸·보깅 문화를 비롯해 K팝의 글로벌 확장성을 다루는 세션이 차례로 펼쳐진다.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마포구 틸라 그라운드에서 '페트 드 라 뮈지크+ 2026 콘퍼런스(이하 'FDM+')'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주제별 세션을 선보이며,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패널 스피커들과 청중들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볼룸 & 보깅 문화 : 문화를 연결하고 사회를 잇다'는 주제로 볼룸 문화와 보깅을 조명한다. 

볼룸은 1970~80년대 뉴욕 할렘의 흑인·라틴계 퀴어 커뮤니티에서 탄생한 문화로, 춤과 패션,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문화다. 보깅은 볼룸 문화에서 발전한 댄스 스타일로, 매거진 보그 모델들의 포즈에서 영감을 받아 손동작과 워킹, 다양한 포즈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춤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픽션 및 보이즈 오브 서울 설립자 린지 라이클리프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한다.

볼룸 신의 국제적 아이콘이자 하우스 오브 레브론의 리더 비니 레브론, 라 게테 리리크 무용 감독 겸 클럽 문화 및 현대 안무 분야 전문가 브누아 루소, 댄서이자 드랙 아티스트 파리스 파제트, 강명진(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 상임이사)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K팝에서 글로벌 팝으로: 경계 없는 음악을 다시 생각하다' 세션을 진행한다. 한국과 프랑스 음악 전문가 및 아티스트가 대거 참석해 양국 음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K팝에서 글로벌 팝으로: 경계 없는 음악을 다시 생각하다' 세션에는 정효원(앰플리파이드 대표)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하고, 아미나타 가디아가(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베이시스트), 타라파 사흘룰(뮤턴트 닌자 및 키드 카타나 레이블 대표), 알렉스 칼손(프로듀서 겸 작곡가), 정창윤(앤드뉴, 살폿 뮤직 그룹 대표) 등 한국과 프랑스 음악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페트 드 라 뮈지크(Fête de la Musique)'는 음악을 공연장이 아닌 일상과 거리로 확장해 누구나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1982년 프랑스에서 출발한 음악 축제다. 현재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서울을 포함한 전국 11개 도시에서 4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역대급 규모로 관객들을 만난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올해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FDM+'를 신설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 산업 관계자 및 아티스트 30여 명이 참여해 양국 음악계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8일과 15일, 2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수동 틸라 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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