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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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행인 경계하는 추성훈에 "짐승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마지막까지 웃음 (상남자의 여행법)

기사입력 2026.05.13 11:04 / 기사수정 2026.05.13 11:04

윤재연 기자
상남자의 여행법
상남자의 여행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상남자들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빵빵 터트리고 갔다. 특히 지나가는 행인을 계속 경계하는 추성훈에, 김종국과 대성이 "짐승을 데리고 다니는 것 같다"라고 한탄하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최종회에서는 상남자들의 케미가 최고치로 터져나왔다.  

먼저 추성훈·김종국·대성은 일본 규슈 여행의 마지막 숙소로 일본 전국 1위이자 2004년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던 5성급 료칸을 방문했다. 

그들은 고즈넉한 분위기에 압도되며 감탄을 쏟아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이내 상남자들은 5성급 료칸에서의 ‘다트 게임’으로 또다시 들끓는 승부욕을 터트렸다.

다트 게임의 초보였던 세 사람은 '라멘 내기 배' 다트 게임을 시작했고, 대성이 환상적인 다트 솜씨를 뽐낸 반면 던지는 순서까지 정해준 추성훈은 고군분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울컥한 추성훈은 자신의 전 순서인 김종국이 물러나기도 전에 다트를 냅다 던져 김종국의 엉덩이에 맞추는 실수를 저질렀고, “아저씨!”라며 추성훈에게 버럭 했던 김종국은 추성훈의 등판에 다트를 던지며 복수에 성공해 유치찬란 케미를 일으켰다. 

황금손에 등극한 대성은 고득점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1등을 차지하자 오두방정 댄스를 추며 기쁨을 만끽했고, 꼴찌를 두고 경쟁하는 형들을 향해 “맨날 운동만 다니면면 뭐합니까?”라는 매콤한 도발을 던졌다.

상남자의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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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 사람의 ‘라멘 내기 배’ 다트 게임의 꼴등은 추성훈이 차지했고, 아쉬웠던 세 사람은 서비스 게임으로 ‘로우킥 배’ 다트 게임을 벌였다. 

왼손으로만 던져야 하는 페널티를 가진 ‘로우킥 배’ 다트 게임에서 추성훈이 의외로 선전해 김종국과 대성은 위기에 처한 상황이 연출됐다. 

추성훈이 다트 게임판의 정중앙을 맞춰 점수 대신 ‘BULL’ 표시가 뜨자 당황한 와중, 꼴찌에 유력했던 대성은 도와주는 척하며 전원을 꺼버려 추성훈의 대환장을 유발하며 시트콤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다음 날 5성급 료칸 안에 있는 1,000평 규모의 온천에 온 세 사람은 힐링을 즐겼다. 

김종국과 대성은 추성훈이 지나가는 행인을 경계하며 자꾸 벌떡 일어나자 “짐승을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 “밀림에서 임팔라 본 것 같잖아”라며 탄식을 터트렸다. 

그렇게 온천까지 완료한 세 사람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숙소를 떠났다. 

가는 도중 대성이 “근데 우리 피디님 한 번 성훈이 형한테 맞아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로우킥?”이라며 분위기를 몰아가자, PD는 “저도 싸움 잘해요!”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시즌1에서 이뤄지지 못한 PD 로우킥은 시즌2에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유쾌한 규슈 여행을 모두 마친 세 사람은 한 달 뒤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자연스럽게 토크 주제가 다음 여행에 대한 걸로 흘러간 가운데 추성훈은 아르헨티나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했고, 김종국은 미국 횡단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대성은 몽골의 허르헉을 이야기해 계속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폭주시켰다.

한편,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즌2에 더 불타오를 ‘생 리얼 웃음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는 12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시즌2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SBS Plu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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