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16:05
연예

박정현부터 정국·리사까지…월드컵 개막식 수놓은 K팝 스타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09 14:35 / 기사수정 2026.05.09 14:35

리사-정국, 엑스포츠뉴스DB
리사-정국,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는 것이 확정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한국시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공식 계정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라 불리는 LA의 위상에 걸맞게 2026 월드컵이 얼마나 거대한 규모로 펼쳐질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LA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케이티 페리, 퓨처, 아니타, 리사, 레마, 타일라 등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추가로 다른 아티스트들도 발표될 예정이다.

피파 공식 계정
피파 공식 계정


리사는 아니타, 레마, 트롭킬라즈와 함께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리사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Dreamers'로 개막식 무대를 꾸몄던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이어 K팝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게 됐다.

K팝 아티스트로 최초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선 가수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공식 로컬 주제곡 'Let's Get Together Now'를 부르기 위해 나섰던 박정현과 브라운 아이즈였다. 이들은 한국 대표로 노래를 불렀고, 일본 대표로는 케미스트리, 소웰루가 무대를 꾸몄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다만 이 당시는 한일 양국의 공동개최로 진행된 대회였고, 개막식은 한국에서 열린 만큼 K팝 가수가 무대를 꾸민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K팝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후에도 K팝 아티스트들은 월드컵 개막식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는데, 정국이 20년 만에 카타르의 파하드 알 쿠바이시와 함께 공식 주제가인 'Dreamers'를 선보이면서 많은 국내팬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리사도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개막식 무대를 꾸미는 것이 확정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팝의 위상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고 있다.

과연 리사가 선보이게 될 곡과 무대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피파 공식 계정, 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