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성재가 장모님과의 나이차이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14살 연상연하' 배성재♥김다영 부부가 출연해 결혼 2년차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영은 배성재와의 첫 만나을 회상하면서 "SBS 합격하고 학원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려고 갔는데, 원장님과 남편이 친구였다"고 했다.
이어 "원장님이 번호를 주셔서 연락을 했고, 연말에 둘이서 밥었다"고 했고, 배성재는 "두 번째 만남에 술을 마시자고 하더라. 보통은 술 얘기는 안하지 않냐"면서 사소한 말 마디에 의미를 부여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렇게 3년간의 비밀연애 끝에 결혼을 한 두 사람. 김다영은 "선후배 사이에서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이가 됐더라. 타임머신을 타고 사랑하는 사이로 넘어간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웃었다.
또 김다영은 배성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때를 회상하면서 "세상에 그렇게 예쁜 말이 존재할 수 있는지 몰랐다. '딸처럼 아끼고, 아내처럼 사랑하고, 어머니처럼 섬기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프러포즈할 때 그 모습 그대로 살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어머니 쪽으로 쏠린 것 같다. (김다영이) 엄마처럼 통제한다"면서 웃었다.
김다영은 "제가 뭐라고 잘 안하는데, 속이 터져서 최근에 잔소리가 시작됐다. 1년만에 엄마 쪽으로 기운 것 같기는 하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이날 김다영 어머니가 부부의 집을 찾았다. 장모님은 배성재를 보자마자 고개를 숙이며 폴더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존댓말까지 썼다.
이에 배성재는 "장모님과 11살 차이다. 편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억지로 말을 놓으시는게 불편하실테니 기다리는 중이다. 그런데 저한테 고개는 안 숙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랑 장모님 25살차이고, 저희 어머니와 장모님이 25살 차이"라면서 "양가가 모이면 3대가 모인 느낌이다. 저희 어머니는 아내에게 아무것도 시키지 않으신다. 너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