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4주 연속 베스트팀' 서울 이랜드 FC가 화성을 상대로 시즌 5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 지난 8R 안산 원정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달성한 서울 이랜드는 연승 기간동안 11득점 2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4주 연속 리그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같은 기간 라운드 베스트 11도 총 10회 배출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막강한 공격력이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총 11골을 터뜨렸다. 최근 4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팀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 서울 이랜드가 유일하다.
개인 기록도 눈에 띈다. 박재용은 8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꾸준히 활약중이고 에울레르는 3도움으로 리그 도움 2위에 위치해있다.
여기에 변경준까지 복귀하며 공격진의 무게감을 한층 더했다. 시즌 첫 경기였던 7R 파주전에서 교체 투입 후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리고 8R 안산전에서도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팀이 필요로 할 때면 ‘단비’같은 득점을 성공시키는 '레인메이커'의 면모다.
변경준은 "팀에 도움이 되는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어 기쁘다. 모든 선수가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득점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4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한 경기 한 경기 간절하게 임하며 더 높은 곳에 있는 우리의 목표에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수비력도 물 오른 서울 이랜드다. 최근 5경기에서 3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단 2실점만을 허용했다. 특히 주장 김오규는 전 경기 전 시간에 출장하며 수비뿐 아니라 득점의 기점 역할까지 해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오규는 "최근 연승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시즌 내내 이런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 경기 전 시간 출장보다는 오로지 팀의 목표와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연승 자체보다도 팀의 목표를 향해 과정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의를 다졌다.
지난 시즌부터 일요일 경기에서 13승 4무 무패를 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가 ‘일요 무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날 홈경기에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사생대회는 24일 오후 6시까지 서울 이랜드 FC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진=서울이랜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