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구기동 프렌즈'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코미디언 장도연과 동거 첫날부터 유혈 사태를 겪었다.
10일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는 장도연, 이다희,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함께 구기동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한 첫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동거에 앞서 각자의 자기소개서를 공개했다. 최다니엘의 소개서에는 입주자로서 부족한 점으로 '말 가려서 하기'가 적혀 있었고, 장도연이 예시를 요청하자 그는 "약간 삐뚤어진 입이 좋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은 당황하며 "싸움을 잘하냐고 물어본 건가?"라며 주먹을 쥐는 제스처를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개그맨 말고는 이런 식으로 놀리는 사람이 없었는데, 괜히 자존심 상한다"고 말했고, 최다니엘은 곧바로 사과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tvN '구기동 프렌즈'
이후 두 사람은 장을 보기 위해 함께 마트로 향했고, 이동 중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최다니엘은 얇은 옷차림의 장도연을 걱정하며 차량 온열 시스템을 직접 켜주는 세심함을 보였고, 장도연은 "괜찮아, 채소 코너에서 좀 떨어져 있으면 된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은 "도연이랑 장 보러 갈 때 몽글몽글한 느낌이 있었다. 괜히 힘이 들어가는 기분이었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설레는 감정이냐고 묻자 장도연은 "연애 프로그램인가요? 마지막에 둘은 매칭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구기동 프렌즈'
이후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최다니엘은 "추울 것 같다"며 자신의 옷을 벗어 장도연에게 건넸고, 장도연은 "그래, 고마워 잘 입을게"라며 받아 입어 묘한 분위기를 더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멤버들과 함께 요리 준비를 시작했다. 장도연은 자기소개서에서 '요리'를 부족한 점으로 꼽았던 만큼 서툰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최다니엘은 "쟤 요리 못하잖아"라며 장도연 곁에서 장난을 이어갔다.

tvN '구기동 프렌즈'
그러던 중 최다니엘은 양파 칼질을 하다 손을 베이는 사고를 당했고, 이어 장도연 역시 파를 썰다 손을 베였다. 이를 본 최다니엘은 "너 많이 베였어?"라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나란히 손에 밴드를 붙이게 됐고, 우연히 '밴드링'을 함께 하게 된 모습으로 묘한 분위기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구기동 프렌즈'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