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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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인간승리의 아이콘' 정훈 은퇴식 날짜 확정! 17일 한화전서 개최...특별 게스트 초청+기념 유니폼 출시

기사입력 2026.03.27 10:06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방출 후 초등학교 코치를 하다가 다시 프로에 복귀, 무려 15년을 더 뛰었던 인간승리의 아이콘 정훈(전 롯데 자이언츠)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롯데 자이언츠는 "4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프랜차이즈 정훈 은퇴식을 연다"고 밝혔다. 



정훈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입단 후 1년 만에 방출 통보를 받은 그는 현역으로 군 문제를 해결, 마산 양덕초등학교에서 야구부 코치로 활동하다 2009년 롯데에 육성선수로 다시 입단해 프로선수로 새출발을 알렸다.

이듬해 곧바로 1군 무대를 밟은 정훈은 2025시즌까지 16년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통산 1476경기 타율 0.271(4211경기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76도루 OPS 0.742의 성적을 남겼다. 주로 2루수로 팀의 내야를 책임졌고, 현역 생활 막바지에는 치고 올라오는 젊은 유망주들 사이에서 내야와 외야를 오가는 등 수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다.



은퇴식을 기념하여 경기 전 오후 5시 사직야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을 통해 응원 댓글을 남긴 팬 중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은퇴식에는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며, 선수 가족도 시구 행사에 나선다.

경기 중에는 팬들이 기억하는 순간을 공모해 제작한 영상 ‘OH 정훈 모먼트’를 전광판으로 상영한다. 5회 말 종료 후에는 사직노래방 이벤트와 함께 ‘BRAVO MY LIFE’ 응원 타임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GOOD BYE HOON’ 크레딧 영상이 상영된다. 응원가 원곡 ‘OH, CAROL’에 맞춰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영상도 이어진다.



또한 정훈의 인생 그래프를 담은 티셔츠가 기념 상품으로 출시된다. 경기 당일 그라운드 키퍼, 볼보이, 응원단이 해당 티셔츠를 착용하며, 유니폼, 키링, 기념구 등 다양한 기념 상품도 선보인다. 후지필름과 협업한 한정 포토카드와 네컷포토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4월 17일 한화전 티켓 예매는 4월 3일부터 시작된다. 선예매는 오전 10시, 일반 예매는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은퇴식을 기념한 스페셜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 무인발권기와 키오스크를 통해 발권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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