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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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처갓댁 家업 잇고자 매일 구토하는 남편에…"스스로에게 자살행위" 일침 (상담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2.18 08:10

김지영 기자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캡처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이호선이 처갓댁 가업을 잇기 위해 2년간 매일 구토를 해온 남편의 사연에 일침을 가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2년 동안 매일 구토를 하는 남편이 고민이다"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남편이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 두 번씩 꼭 구토를 한다며, 일어나자마자 토하고 식사를 한 뒤에도 다시 토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처가댁에서 장인, 장모, 처남, 그리고 저와 함께 일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큰 것 같다"며 "일이 힘들어도 힘든 티를 내지 않고 처가댁 눈치를 많이 본다"고 말해 남편의 구토 원인을 추측했다.

이어 남편은 아내 집안의 가업인 어묵 사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졌고, 해당 사업은 연매출이 8~9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캡처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캡처


이에 이호선은 남편에게 "식도에 화상을 입었다고 들었는데, 3도 화상이라면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노란 물과 초록 물이 식도에 달라붙어야 한다"며 "이건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다. 사실 피를 토한 적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편이 "손가락을 넣지 않아도 저절로 올라온다"고 하자, 이호선은 "이렇게 지내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남편은 장인어른과의 소통이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에게 직접 화를 내시진 않지만, 아내나 처남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 그게 곧 저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편했던 순간은 없었다"며 "그래서 계속 일만 했다. 뭐라도 하고 있는 순간이 오히려 편했다"고 고백했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캡처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캡처


이후 독립 가능 시점을 묻자 남편은 "개인적으로 3년은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호선은 "그 사이에 살아 있을까요?"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내가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데 3년을 더 하겠다고 결정한 거냐"고 강하게 지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호선은 아내에게 남편이 무엇이 되길 바라느냐고 물었다. 아내는 "가업을 잇는다는 느낌이다. 여자로서 어려운 일이 많아 남편과 함께하고 싶었고, 옆에서 서포트하며 멘털이 괜찮게 버텼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선은 "아내가 남편의 멘털을 붙잡으려고 하면 안 된다. 이 남자 죽는다"며 "일을 그만두게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끝으로 그는 "가업을 남편이 잇게 하는 건 독이 든 성배라고 생각한다"며 "남편은 우직하게 일하며 토하는 돌쇠다. 제 아들이라면 절대 못하게 한다. 일을 지속한다는건 스스로에게 자살행위다"고 직언했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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