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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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상♥' 최준희, 스물셋에 결혼 결심한 이유…"우울했던 유년기, 따뜻한 울타리 원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6 16:21 / 기사수정 2026.02.16 16: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스물셋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저 시집 갑니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지난해 4월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하루 전인 15일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 "원래는 제 속도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가장 예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다. 그런데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애 기간도 다 틀리시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이 속상했다. 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밝히며 첫 결혼 보도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음을 강조했다. 

스물셋의 나이에 일찍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털어놨다. 최준희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면서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한다"고 털어놨다.



비교적 많은 나이 차이, 그리고 과거 가족 이슈와 함께 오르내리는 예비 신랑에 대해서도 억측을 당부했다. 최준희는 "제 예랑이는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소중한 일상"이라고 강조했다.

예비 신랑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도 전했다.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묘소를 함께 찾은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 보고 싶다 할 때마다 어디서든 바로 양평 출발해 주는 예랑이다. 눈물 날 만큼 고맙고 미안한 남자"라며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결혼 준비와 과정들은 차후 자신의 방식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이번 일로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2003년 생인 최준희는 배우 고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 조성민의 딸이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주로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은 2000년 결혼해 2004년 이혼했다. 슬하에 환희, 준희 남매를 두고 있다. 최진실은 2008년 사망했고, 생전 누나와 각별했던 동생 최진영도 2010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성민은 2013년 비보를 전했다.

사진 = 최준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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