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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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B형 독감' 판정에 '킹키부츠' 당일 불참 "공연 차질없게 하려 했지만…" [전문]

기사입력 2026.02.04 12:18

김호영, 엑스포츠뉴스DB
김호영,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 캐스팅이 변경된 가운데,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김호영은 4일 오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일요일 공연 도중에 오한과 온몸에 근육이 뭉치면서 경련이 생겨 끝내자마자 병원에 가서 독감 검사를 했지만, 초기 상태였어서 음성 반응이었는데 월요일에 다시 검사를 하니, B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행히 초기 상태에서 바로 독감치료제를 투여해서 빨리 회복되고 있어서 오늘 수요일 공연엔 차질이 없게 하려고 했으나 앞으로의 공연 스케줄을 고려했을 때 그냥 감행하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욕심만 내세우는 것으로 생각되어 제작사와 상의 후 캐스팅 변경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CJ ENM
CJ ENM


이어 "오늘의 공연을 예매 후 기다리셨을 관객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킹키부츠' 배우, 스태프들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며,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스케줄 변경을 해준 신재범 배우에게도 미안하고 고맙다. 빨리 회복 잘 해서 건강하게 다시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영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는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킹키부츠'의 제작사 CJ ENM은 김호영의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공연의 캐스팅이 변경되었음을 알린 바 있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이하 김호영 글 전문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일요일 공연 도중에 오한과 온 몸에 근육이 뭉치면서 경련이 생겨, 끝내자마자 병원에 가서 독감검사를 했지만, 초기 상태였어서 음성 반응이었는데, 월요일에 다시 검사를 하니, B형 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초기 상태에서 바로 독감치료제를 투여해빨리 빨리 회복되고 있어서 오늘 수요일 공연엔 차질이 없게 하려고 했으나, 앞으로의 공연 스케줄을 고려 했을 때 그냥 감행하는 것은 저의 저의 개인적인 욕심만 내세우는 것으로 생각되어 제작사와 상의 후 캐스팅 변경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늘의 공연을 예매 후 기다리셨을 관객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킹키부츠 배우 스텝들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며,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스케줄 변경을 해준 신재범 배우에게도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 잘 해서 건강하게 다시 복귀하겠습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CJ ENM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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