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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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깜짝 메달 후보!"…첫 올림픽서 대형 사고 치나→빙속 단거리 이나현 '입상권 아시아 10인' 뽑혔다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1.30 00:28 / 기사수정 2026.01.30 00:4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빙속 기대주' 이나현(한국체육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아시아 매체 '앤드아시안'은 28일(한국시간)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매체는 내달 7일 개막하는 밀라노 올림픽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선수 10명으로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피겨 동메달리스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베이징 대회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챔피언 구아이링(중국), 그리고 이나현 등을 선정했다.



이나현에 대해 매체는 "이나현은 한국의 떠오르는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밀라노 올림픽은 이나현에게 첫 올림픽 출전이며, 밀라노-코르티나 경기장에서 스프린트 종목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생 이나현은 노원고 재학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면서 한국 빙속계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나현은 2024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34의 기록으로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됐다.



한국 선수가 여자 500m 세계주니어기록을 보유한 건 이상화(37초81), 김민선(37초78)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다.

이나현은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는 여자 100m에서 '한국 여자 빙속 간판' 김민선을 제치고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고, 여자 500m 은메달, 여자 1000m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팀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아울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4위, 여자 1000m 5위에 올라 메달 후보로 등극했다.

다가오는 밀라노 올림픽은 이나현의 첫 번째 올림픽이다. 지난 베이징 대회 때 한국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종목을 노메달로 마쳤기에, 이나현이 한국에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을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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