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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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0 한국 실화?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 초대박 사고 쳤다! 중국 세계 2위 린스둥 4-2 완파!…'WTT 챔피언스 도하' 결승행 쾌거!

기사입력 2026.01.11 21:08 / 기사수정 2026.01.11 21:0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세계 18위)이 대이변을 일으켰다.

2026년 새해 첫 국제대회이자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린스동(세계 2위)를 꺾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린스동을 게임스코어 4-2(8-11 11-8 11-9 12-10 8-11 11-3)으로 제압했다.

WTT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 중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레벨이다. 총상금 50만달러(약 7억2000만원)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건 린스동이다. 린스동은 중국 남자 단식 최강자이자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이 불참해 이번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받았는데, 장우진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린스동을 꺾고 결승에 올라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장우진을 1게임을 8-11로 지면서 린스동에게 내줬지만, 2게임 중안 5-4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5연속 득점으로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이후 4점을 내줬지만 11-8로 이기면서 2게임을 가져갔다.

흐름을 탄 장우진은 3게임도 가져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6-7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4점을 연달아 낸 후, 11-9로 이기는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4게임에선 10-8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린스동의 추격을 허용해 10-10 듀스가 됐지만, 이후 2연속 득점에 성공해 12-10으로 이기면서 게임스코어 3-1로 앞서갔다.

장우진은 5게임에서 린스동에게 8-11로 패해 6게임에 들어갔는데, 6게임 시작부터 8점을 연속으로 내는 동안 한 점도 실점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린스동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린스동이 득점에 성공해 장우진의 연속 득점이 중단됐지만, 장우진은 다시 흐름을 타면서 10-1을 만들어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이후 장우진이 11-3으로 승리해 6게임도 가져가면서 게임스코어 4-2로 승리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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