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션이 '한강의 BTS'를 입증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저질체력 한가인이 정기적으로 러닝을 했더니 나타난 놀라운 변화 (션의 한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가인은 션과 한강에서 만나 러닝을 시작했다.
그는 "러닝을 시작한다니까 션 님을 만나야 한다더라. 너무 만나고 싶은데 무섭더라. 신인 가수가 되고 싶은데 조용필 선생님 만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한가인 채널 캡처.
이에 션은 "러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언제나 환영이다. 저희 크루 같이 러닝할 때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다 잘 뛰는 분들 아니냐"며 걱정했고, 션은 "못 뛰는 분들도 꾸준히 해서 잘 뛰게 된 사람도 있고 전혀 걱정하지 마라. 맞춰 준다"고 얘기했다.
한가인은 션의 도움을 받아 한 번도 안 쉬고 3km를 달리는 데 성공했다. 1km당 8분 14초 기록을 세웠다.
운동 후 정적 스트레칭까지 마친 두 사람은 뛰어왔던 길을 천천히 걸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한가인 채널 캡처.
이때 지나가던 시민들이 션을 알아보고 인사했고, 제작진은 "한가인은 못 알아보는데"라며 장난쳤다.
션은 "한강에서는 내가 제일 유명하다"며 "전에 한번 (박)보검이하고 뛰는데 보검이를 못 알아보고 나만 알아보신 거다. 다시 돌아가면서 똑같은 분들을 또 마주쳤는데 그때는 이제 보검이를 알아보더라"라고 전했다.
한가인은 "션 님 뛰는 크루에 보검 씨가 있으니까 거기 가서 뛰면 힘이 안 든다고 하더라. 그렇게 영접하면 뛸 때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한다"고 얘기했고, 션은 "'보검스하이'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