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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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뉴진스 퇴출' 당일 연탄 봉사 "쿠키 나눠줘, 전혀 내색 없어서 몰랐다" 목격담+사진 활활

기사입력 2025.12.30 13:5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날, 연탄 봉사에 나섰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29일 오후 1시 온라인 커뮤니티 뉴진스 갤러리에는 ‘방금 연탄 봉사에서 다니엘이랑 같이 봉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2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날라주시고 움직여주시는 봉사원 한 명이었고, 든든한 팀원이었습니다. 봉사 끝나고 쿠키랑 초콜릿도 나눠주시고, 사진 요청도 다 받아주시고, 웃으면서 사인도 해주셨다”며 “전혀 내색이 없으셔서 몰랐다. 내려와서 기사 보고야 알았다. 다니엘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분들도 옆에서 도와주실 테니 무슨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릴 수 있다.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같은 날인 29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향후 행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하니는 어도어 복귀를 결정한 반면, 민지는 현재 논의 중인 단계이며, 다니엘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상태라고 알렸다. 사실상 뉴진스에서 퇴출된 셈이다.

어도어 측은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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