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가족, 시상식 못지 않은 연예인 포스…쌍둥이 딸 →시안까지 '리마인드 웨딩'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결혼 2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수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20주년을 기념한 리마인드 웨딩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진과 이동국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나란히 앉아 여전히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훌쩍 성장한 자녀들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까지 다섯 남매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모습으로 부모 곁에 서 있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며 성장한 근황을 전해 감탄을 더했다.



결혼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가족 모두가 함께한 자리로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오랜 시간 서로를 지켜온 부부의 신뢰와, 그 곁에서 자라난 아이들의 성장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가족 서사를 완성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으며, 가족은 과거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이수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