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톡파원 25시'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전현무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둘러싼 ‘비즈니스 우정’ 의혹에 설전을 벌인다.
22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김숙의 대만 여행 3탄을 비롯해 노르웨이 오슬로와 베르겐 ‘톡파원 GO’, 영국 런던의 크리스마스 풍경이 공개된다. 여기에 독보적인 에너지와 입담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영은 MC 전현무와의 각별한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숙이 “생일에 가장 먼저 연락하는 사이가 맞느냐”고 묻자, 전현무는 “작년에는 자정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 문자가 와서 방송에까지 나갔다. 그런데 올해는 방송을 안 하는 걸 알았는지 연락이 없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에 김호영은 “그땐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잖아요. 그래도 연락한 게 어디냐”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김숙은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김호영에게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다. 이에 김호영은 “크리스마스에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이 있다”며 “감사하게도 이미 매진됐다”고 밝혀 대세 뮤지컬 배우다운 인기를 입증한다. 또 “나온 김에 홍보하라고 하시는데, 어차피 자리도 없는데 뭘 홍보하느냐”며 유쾌한 입담을 더한다.
이어 전현무와 김숙의 대만 여행을 마무리 짓는 대만 여행 3탄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일본 톡파원과 함께 풍부한 유황 성분으로 황금빛을 띠는 진산 온천을 찾는다. 두 사람은 야외 노천탕에서 몸을 녹인 뒤, 진산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 누드 탕을 체험하며 힐링 시간을 보낸다.

JTBC ‘톡파원 25시’
김숙은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진바오리 라오제’를 방문해 진산 특산물인 토란과 고구마로 만든 대만 전통 디저트를 맛본다. 시식에 앞서 두 사람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증샷 남기기에 도전하지만, 예상과 달리 다소 섬뜩한 결과물이 나오자 출연진들은 “저렇게 하는 게맞냐”, “너무 무섭다”며 폭소를 터뜨린다.
마지막 대만 여행 하이라이트로 오래된 철길 위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인 이곳에서 네 사람은 직접 소원을 적은 천등 날리기에 나선다. 모두의 염원을 담은 천등이 하늘로 떠오르자, 김숙은 “괜히 감동된다”며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김숙의 대만 여행 3탄은 오는 22일 JTBC ‘톡파원 25시’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