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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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맘' 이요원 "아들은 나 닮아...박보검 이미지 있다"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14 06:40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요원이 아들에게 박보검 이미지가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요원이 아들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박효정, 신승태와 함께 산삼을 캔 뒤 식사를 하면서 86년생인 신승태를 두고 "애가 있어도 둘셋은 있을 나이다"라는 얘기를 했다.

박효정은 신승태에게 "애가 있어요?"라고 물어봤고 신승태는 당황했다. 박서진은 신승태를 향해 "형도 묶었느냐"라고 물어봤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은지원은 박서진을 향해 "형 안 묶었어"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앞서 정관수술을 했다고 말했던 은지원은 아니라고 정정했다.
 
은지원은 박서진이 "그럼 2, 3년 안에 아이가 생긴다는 무속인 말이 맞는 거잖아요"라고 하자 그건 모르는 거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신승태가 "누가 묶었대?"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묶었다"고 했던 영상과 자막이 나오자 제작진에게 "안 묶었다고. 농담한 거라고"라고 소리쳤다.

신승태는 과거 원룸에서 자취하던 대학생 시절 아버지의 보증으로 인해 집이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가족들이 자취방에서 함께 살게 됐다고.



박서진은 "저 형 저랑 공통점 찾아서 고정 자리를 노리려고 그런 거다"라고 신승태를 견제했다. 
 
박서진은 이요원이 신승태의 가족들도 궁금하다고 하자 "승태 씨 너튜브를 봐 달라"며 신승태의 '살림남' 입성을 막고자 했다.

박서진은 신승태와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살림남' 마지막 출연 감사하다"는 얘기를 했지만 다음주 신승태의 영상이 예고로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서진의 에피소드에 이어 이민우-이아미 부부의 2세 출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민우 어머니는 출산 예정일을 넘긴 며느리가 고통없이 아기를 잘 낳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이요원은 이민우 어머니를 보면서 자신도 출산할 때 제발 건강한 아이가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는 얘기를 했다. 이요원은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제보를 접한 은지원은 이요원에게 "아들이 박보검을 닮았느냐"라고 물어봤다.

이요원은 "제가 약간 박보검 씨랑 닮은 것 같다. 아들이 저를 닮아서 그런 이미지가 있다"고 했다. 

박서진은 이요원 아들이 박보검을 닮았다는 말에 "돈을 벌고 태어났다"면서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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