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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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순한맛 DJ' 평가에…"쳐지고 잠 오겠지만, 익숙해질 것"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2.08 16:59 / 기사수정 2025.12.08 16:59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순한맛 DJ'라는 청취자의 평가에 입장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라디오를 시작하며 "경기도 양평에 있는 더 그림은 이름처럼 4계절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카페다. 넓은 유럽풍 건물에 어우러져 드라마 CF 촬영 장소로 많이 등장하는 곳이다"라며 명소를 소개했다. 

이상순은 "더 그림에 들어서면 유럽의 작은 시골 마을 같은 정원도 있다. 이름도 이쁘지만 분위기는 더 예쁘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의 첫곡으로는 Musiq Soulchild에 'Today'라는 노래가 선곡됐다. 이상순은 "(오후 4시) 이 시간에 굉장히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쑨디는 어느 DJ보다 순한 맛이다. 오늘도 함께하려고 라디오 틀었다"고 사연을 보내자, 이상순은 "제가 그렇게 순한 맛인가요? 요즘에 순한 맛이 많아서. 하지만 조금 전 끝난 2시의 데이트 안영미 DJ에 비해 순한 맛은 맞아"라고 대답했다.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계속해서 이상순은 "얼마 전에 선곡 좋은 라디오로 우리 라디오가 소개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처음에는 제 라디오가 순하고 졸리고 그럴 수 있지만, 이 분위기에 적응한 청취자 많다. 익숙해질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순은 박지윤의 '기적' 노래를 감상하고는, 박지윤 굉장히 제가 좋아하는 가수다. 가사도 주로 직접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좋다. 목소리도 좋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퇴근 시간에 관한 토크도 이어졌다. 이상순은 "옆에 난로를 틀고 있어서 그런지 졸음 밀려와"라는 사연에 "일 하시면 조금 졸기는 그렇다. 그러나 여유가 있다면 잠 자길. 낮잠이라고 하기엔 조금 늦지만"이라며 조언했다.

계속해서 이상순은 퇴근 시간과 저녁 메뉴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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