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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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미가 게이밍, 라스트 스테이지 1위…아즈라 펜타그램·FN포천 파이널 진출 (PGC 2025) [종합]

기사입력 2025.12.08 00:17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C 2025'  네미가 게이밍이 라스트 스테이지 최종 1위를 달성하고 파이널로 향한다.

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라스트 스테이지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를 모두 마무리한  'PGC 2025'. 이에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기회인 라스트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라스트 스테이지 3일 차 경기 결과, 네미가 게이밍이 186점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아즈라 펜타그램이 136점으로 2위, 나투스 빈체레가 121점으로 3위, 17게이밍이 119점으로 4위, FN포천이 116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다섯팀은 파이널행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한국팀 중에선 아즈라 펜타그램, FN포천, 젠지가 출전한 라스트 스테이지. 이들 중 아즈라 펜타그램과 FN포천은 파이널행 티켓을 따내 세계의 강호들과 우승컵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반면, 젠지는 라스트 스테이지를 11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라스트 스테이지까지 마무리된 결과, 한국팀 중에선 T1, DN 프릭스, 배고파, 아즈라 펜타그램, FN포천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16개 팀 중 약 3분의 1을 한국팀이 채우는 성과를 거둔 것.

디 익스펜더블스, 트위스티드 마인즈 등 쟁쟁한 해외 강호들이 포진돼 있어 우승을 노리는 것은 쉽지 않은 파이널. 과연 한국팀 중에서 우승팀이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PGC 2025'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펼쳐진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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