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작 '디펜스&메이킹'이 '비버롹스 2025'에 참가한다.
1일 쓰리데이즈 유한책임회사(대표 이정민)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 온라인 전시서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메이킹(Defense&Making)’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버롹스'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2만8000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 82개, 온라인 독점 전시 205개 등 총 287팀이 참가한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스토브 스토어에서 이용자는 '디펜스&메이킹’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만날 수 있다.
'디펜스&메이킹’은 쓰리데이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이용자는 무작위로 제공되는 세 가지 타입의 카드를 활용해 타일을 설치하고 던전을 확장하며 침입자를 막아내게 된다.
이용자는 시작, 길, 방, 환경, 마왕, 함정, 몬스터 생산지 등 30종 이상의 타일을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또한, 플레이 중 획득한 재화를 통해 더 강력한 몬스터를 고용하거나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왕 타일까지 침입자가 도달하지 못하도록 방어하게 된다.
몬스터와 함정 타일은 각각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배치 방식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달라진다. 이에 판마다 다른 전략적 긴장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컷신 기반의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하면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게임사는 스파인 애니메이션 연출을 통해 애니메이션 속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고자 한다.
더 상세한 정보는 '디펜스&메이킹' 스토브 스토어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3일간 밤새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된 개발사다. 이 회사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인디스타즈 9기 대상을 받았다.
사진 = 쓰리데이즈 유한책임회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