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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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탕후루 킬러' 이현진, '조각도시' 첫 등장 존재감…파격 변신

기사입력 2025.11.21 10: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현진이 ‘조각도시’에서 힙한 음악과 함께 리드미컬하게 탕후루를 먹으며 등장하는 킬러로 등장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조각도시’ 7, 8회에서 본격 등장한 이현진은 요한의 곁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킬러 청리로 분했다.



첫 장면부터 긴 생머리와 차가운 눈빛, 무심한 태도 속에 풍기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붙잡았으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캐릭터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현진은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시원한 동작과 절도감 있는 액션을 선보였다. 태중과의 대립 장면에서도 강약 조절이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했다. 이를 위해 촬영 전부터 스턴트 훈련과 액션 준비에 공을 들였고, 고난도의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기존의 청초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변신을 보여줬다.

중국 전매대학교 아나운서과를 졸업한 이현진은 데뷔 이후 여러 중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 출연했다.

유창한 중국어 능력과 청순한 비주얼, 안정된 연기력을 지는 그는 한국 활동을 시작한 뒤 가수 황치열의 ‘나의 봄날’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조각도시’는 총 12부작으로 1-8부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두 편씩 업데이트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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