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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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부터 체험존까지'…'GXG 2025',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이며 성료 (엑's 현장) [종합]

기사입력 2025.09.20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GXG 2025'가 이번 주말 방문객들과 만났다.

게임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도심형 게임문화행사 'GXG 2025'를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GXG'는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이 공동 주관한다.



메인 무대의 중심은 게임음악 경연 'GXG 사운드트랙'이다. 138팀이 지원했고, 이 중 네오위즈 'P의 거짓', 넥슨코리아 '메이플스토리',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슈퍼셀 '브롤스타즈',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NHN '모바일 한게임 포커', 펄어비스 '검은사막' 등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총상금 2,200만 원을 두고 겨뤘으며, 개막식에는 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올랐다.



체험존은 글로벌 게임사의 참여로 무게감을 더했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 체험존을 마련해 게임 속 도시를 재현했고, 슈퍼셀은 '슈퍼셀 타운'에서 자사 인기작을 선보였다.



12개 브랜드 체험존, 대형 플레이 라운지, 대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GXG 캠퍼스 아케이드'도 운영됐다. 더불어 코스프레 참가자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포토존과 휴식 공간도 확대했다.





전시 부문은 팬아트 무비 상영관 'GXG 씨어터', 게임 디자인·애니메이션을 다루는 'GXG 아트북 라운지'로 구성됐다. 협업 프로그램으로는 인디게임 전시 '인디크래프트', 서브컬처 공연 '일러스타 페스', 성남 청년 플리마켓, 게임 진로 탐색 'GV 2025' 등이 준비됐다.



올해 신설된 컨퍼런스 '더 포커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선 마이크로소프트, AMD, GitHub, NC AI, 넷마블 젬폿 등 업계 주요 인사가 게임 AI와 시각예술 콘텐츠의 미래를 논했다.

한편, 'GXG 2025' 관련 상세 정보는 GXG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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