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손담비가 출산 40일 차에 '아는형수'에 출연한다.
2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형수'에는 '풀대출 신혼집부터 서울 자가 마련한 뚱보 중에 최고 문세윤의 결혼 스토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다음 주 게스트로 손담비가 출격할 것이 예고됐다.
출산 40일 차에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손담비는 "꼭 말해줘. 40일"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뒤이어 케이윌은 "10kg 더 뺀 거네?"라며 출산 후 체중 관리에 돌입한 손담비의 근황을 물었다.
손담비가 "훨씬 뺐다"고 답하자 깜짝 놀란 케이윌은 "한 달 만에?"라며 감탄했고, 이어 "너무 건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임신 때문에) 쥐젖도 났다. 320개가 났더라"며 임신 당시 고충을 토로하기도.
더불어 "시험관이 안 됐었다. 전화로 '실패했습니다' 온다"며 시험관 시술 실패 사례부터 매일 복부에 자가 주사를 놔 온통 멍이 들어야 했던 과정, 그리고 성공 확률을 높인 방법까지 대방출할 예정이다.
한편, 1983년 9월생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해 성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