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윤새가 신곡 'Damn Good Girl'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싱어송라이터 윤새 측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Damn Good Girl'을 글로벌 음악 레이블 88rising 산하 유통 채널 Future Asian Music을 통해 전세계 동시 발매했다고 밝혔다.
'Damn Good Girl'은 강렬한 일렉기타와 신스 사운드를 결합한 일렉트로 팝 기반의 팝 록 곡으로, 반복적인 훅과 묵직한 베이스가 특징이다. 사회가 기대하는 '착한 여자'의 기준을 단호히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여성의 내면을 그린 것이 특징.
곡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매달리던 인물이 각성해 자신만의 길을 걷는 모습을 리듬감 있는 편집과 시네마틱 연출로 담았다. 윤새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의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가운 무드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윤새는 “'Damn Good Girl'은 스스로를 옭아매던 기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과정을 담은, 모든 소녀를 위한 곡”이라며, “이 노래가 누군가에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건넸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윤새의 신곡 'Damn Good Girl'은 멜론,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한편, 윤새는 대표곡 '데리러 가 (DRRG)'로 빌보드 재팬 TikTok 차트에 진입하고, 해외 iTunes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202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루키' TOP 30 팀에 선정되어 본선 경연을 앞두고 있으며, 8월 31일에는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나의 첫 번째 콘서트'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윤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