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할리우드급 '삼자대면'…'前남편' 윤정수·'♥썸남' 구본승 "재밌는 조합 ㅋㅋ"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윤정수, 구본승과의 인증샷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김숙은 개인 채널에 "ㅋㅋㅋ 재밌는 조합ㅋㅋㅋ 약속한 듯이 둘 다 그린 옷이냐고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숙은 구본승, 윤정수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조합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김숙이 과거에는 윤정수, 현재는 구본승과 핑크빛이기 때문.

윤정수와 김숙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 '정숙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김숙과 구본승이 최종커플이 됐으며,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에서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본승은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특별 MC로 출연했을 당시 김숙과의 '10월 7일 결혼설'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 김숙은 '무서운 방송국X들', '구해줘 홈즈', '윤정수', '구본승'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덕팀장 김숙이 개그우먼 윤정수, 배우 구본승과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 = 김숙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